경제
영업정지 저축은행 매각 내일 공고
입력 2011-05-23 16:01 
예금보험공사가 영업정지 중인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을 묶어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예보는 '중앙부산과 부산2, 도민저축은행을 묶고, 이어서 전주저축은행과 부산저축은행, 그리고 대전저축은행과 보해저축은행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하고, 무산되면 개별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찰 참여회사를 늘리기 위해 입찰기준은 삼화저축은행 매각 때의 총자산 3조 원 이상에서 2조 원 이하로 낮추고, 인수희망자 업종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예보는 내일(24일) 매각자문사를 통해 공고를 내고, 8월까지 매각을 끝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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