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진-기태영, 연인선언-결혼발표 첫 동반 나들이
입력 2011-05-23 14:01 

‘예비부부를 선언한 S.E.S 출신 배우 유진(본명 김유진)과 기태영이 결혼 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함께 나선다.
유진과 기태영은 오는 7월23일 경기도 안양 인덕원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2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잠원지구 선상카페 ON에서 결혼 공식발표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다.
이들의 공식석상 나들이는 지난 11일 결혼 발표 및 공식 연인 선언 이후 처음.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유진은 두 번째 저서인 뷰티북 ‘겟잇뷰티 출간기념회에 나서 예비신부의 물 오른 미모를 한껏 뽐냈다.
두 사람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결혼을 앞둔 소감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두 사람의 결혼 임박설이 보도됐으나 양측은 S.E.S 슈의 부친상, 바다의 모친상이 겹쳐 당시엔 부인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같은 신앙적 믿음 하에 원만하게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은 결혼할 때가 됐다는 판단에 최근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았다. .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각자의 팬카페에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예비 신랑신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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