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백청강에 中 주목 ‘조선족 청년, 오디션 챔피언 도전’

중국 언론 매체들이 ‘위대한 탄생 TOP2에 진출한 백청강의 소식에 집중하고 있다.
중궈신원왕,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등 중국 언론은 최근 ‘중국 조선족 청년, 한국 오디션 챔피언 도전 ‘백청강 그랜드파이널 진출 등 그의 결승 진출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중궈신원왕은 20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이 이태권, 셰인과 함께 TOP3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백청강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영화 ‘왕의 남자 OST인 ‘인연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권과 셰인의 옷차림, 표정, 무대도 묘사하며 집계결과 셰인이 탈락했다”고 자세한 소식을 다뤘다.
길림신문은 백청강은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 관중을 매료시켰으며, 여느 때처럼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멘토들도 백청강이 그 어느 때보다 장점을 잘 살려냈다며 극찬과 함께 높은 점수를 줬다”고 전했다.

또한 우상이었던 가수 김경호와 함께 ‘아버지를 열창하면서 애절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환상 듀엣무대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포털사이트에 백청강 노래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 노래도 잘 부르는데, 춤까지 잘 춘다. 대단하다” 살인미소 백청강, 꼭 우승했으면 좋겠다” 중국에서는 투표할 수 없나. 투표방법을 알려 달라” 등의 의견을 올리며 백청강의 우승을 응원했다.
이어 중국 언론들은 백청강과 이태권이 27일 저녁 10시 서울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최종 우승을 겨룬다”며 그들의 마지막 대결을 주목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