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순당, 미국 맥주축제서 막걸리 선 봬
입력 2011-05-23 11:59  | 수정 2011-05-23 12:02
국순당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맥주축제에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미국인에게 막걸리를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국순당은 이 축제에서 막걸리를 건강에 좋은 '라이스 비어'(Rice Beer, 쌀로 만든 맥주)로 소개해 현지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국순당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에 사는 한국인에게 막걸리가 주로 팔렸지만 최근에는 미국인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순당은 2009년 미국에 막걸리를 수출하기 시작해 지난해 93만달러어치를 미국에서 판매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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