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일 위원장 양저우 일정 시작
입력 2011-05-23 11:38  | 수정 2011-05-23 11:45
어제(22일) 베이징으로 향하지 않고 뜻밖의 양저우에 도착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방중 3일째 일정을 시작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은 오늘(23일) 우리 시각으로 오전 10시쯤 김 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15대의 차량이 양저우 영빈관에서 나오는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이 지난 1991년 방문한 사가법기념관이나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생가, 양저우 인근의 태양광 발전 업체를 방문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현재 양저우역 플랫폼에서 사라져, 김 위원장은 오늘(23일) 내로 양저우를 떠나 인근 상하이나 베이징으로 향해 정상회담을 열 것이란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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