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형 가스분사기 등 개발, 일선 경찰에 보급
입력 2011-05-23 10:50  | 수정 2011-05-23 10:55
경찰은 최근 파출소 흉기난동 사건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형 가스분사기 등 장구류를 새로 개발해 일선 경찰관에게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인권침해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녹화카메라가 부착된 전자충격기를 비롯해 다용도 소형방패, 분사거리를 길게 한 가스분사기 등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신용 경찰봉의 길이는 현재 55cm에서 75cm로 늘이고, 수갑에는 인권보호를 위해 안쪽에 가죽이나 실리콘을 부착할 방침입니다.
또 앞으로 전 경찰관은 분기마다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장비사용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상황을 가정한 체험식 실기교육 위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