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상장으로 100억 이상 대박 대주주 속출
입력 2011-05-23 10:40  | 수정 2011-05-23 10:55
올해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회사를 증시에 상장해 100억 원 이상의 '대박'을 터트린 대주주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재벌닷컴이 올해 신규 상장한 25개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100억 원 이상 주식 부자가 17명이었고 1천억 원 이상의 거부는 3명이었습니다.
그중에서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차남인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은 평가액이 6천759억 원으로, 올해 신규 상장사 대주주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 20일 신규 상장한 골프존의 김원일 대표이사와 김영찬 회장 부자의 주식 평가액도 각각 4천680억 원, 1천6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