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약6개월 동안 기획된 세트장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KBS), ‘부자의 탄생(KBS), ‘그저 바라 보다가(KBS), ‘나쁜남자(SBS) 등에서 부잣집 세트를 전문으로 맡았던 이강현 미술감독의 지휘 아래 완성됐다.
이강현 미술감독이 지금까지 제작했던 그 어떤 것보다 훨씬 규모 있고 섬세하게 신경 쓴 세트”라고 할 정도로 드라마 사상 최대 규모 세트장인 셈이다.
시청자들은 저런 곳에서 한번쯤 살아봤으면 좋겠다”, 극중 등장하는 주인집이 있는 곳은 어디인지, 실제 존재하는 동네라면 찾아가보고 싶다”는 등 ‘로맨스 타운에 등장하는 ‘1번가 주인집에 대한 문의를 쏟아내고 있다.
제작사 측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현실감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화면 속 소품 하나하나에도 큰 정성을 쏟았다.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행동을 조심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같은 상류층의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느낌에 행복해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감칠맛 나는 대사와 성유리의 열연 등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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