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식중독 5개 학교 납품 김치업체 생산중단
입력 2011-05-23 09:43  | 수정 2011-05-23 11:01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8∼20일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경기지역 5개 초·중·고교에 김치를 납품한 업체에 대해 제품 생산을 중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식약청은 이들 학교에서 환자 345명의 섭취 식품 등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만든 김치가 식중독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돼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환자와 급식 종사자에서 검출된 노로바이러스 유형이 해당 업체에서 사용한 지하수와 생산한 김치에서도 똑같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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