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일 철강업계, 일본 대지진 후 협력방안 논의
입력 2011-05-23 09:22  | 수정 2011-05-23 09:31
한국과 일본의 철강업계는 오늘(23일) 오전 서울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2차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를 열어 일본 대지진 이후 철강산업의 흐름을 짚고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관계자들은 특히 세계 스테인리스 시장이 공급과잉이므로 상대국에 대한 반덤핑 수출 등 불공정 무역이 없도록 건전한 교역환경 조성에 유의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또 신일본제철 등 지진 피해로 생산라인을 멈췄던 일본 주요 철강업체들이 가동을 재개했지만 향후 철강수요가 위축될 경우 공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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