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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버나드 홉킨스, 최고령 챔프 등극
입력 2011-05-23 09:21  | 수정 2011-05-23 09:31
미국 프로 복서 버나드 홉킨스가 46세 4개월로 프로 복싱 사상 최고령 메이저 세계 챔피언이 됐습니다.
홉킨스는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세계복싱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인 캐나다의 장 파스칼을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습니다.
1965년 1월15일에 태어난 홉킨스는 이로써 조지 포먼이 갖고 있던 종전 최고령 세계 챔피언 기록인 45세 10개월을 경신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어려운 청소년기를 보낸 홉킨스는 교도소 복역 중 복싱을 시작했으며 출소 뒤 오스카 델라호야, 저메인 테일러 등 유명 복서와 경기를 펼치며 스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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