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재범, ‘여러분’ 열창하며 뜨거운 눈물 “그립다…외롭다…”
입력 2011-05-23 09:10 

가수 임재범이 절절하게 ‘여러분을 열창하다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2차 경연에서 역시 1위는 임재범의 차지였다. 이날 임재범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허스키한 음색으로 호소력있게 표현, 청중평가단을 전율케했다.
내가 만약 외로울 때 누가 날 위로해주지”라고 한 중간 내레이션 부분부터는 청중평가단의 환호가 터져나왔고 임재범의 눈가엔 눈물이 고였다. 청중들은 더이상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고 기립박수를 보냈다.
임재범은 무대를 마친 뒤 사실 나는 친구가 없다. 아주 사적인 것까지 털어놔도 허허 웃어줄 수 있는 죽마고우가 한명도 없다”며 그 그리움과 외로움 때문에 눈물이 난 것 같다. 모든 것을 쏟았다”고 고백했다.
경연에 앞서 아직도 무대에 서면 피가 끓는다”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인 임재범은 이날 경연에서 28.9%의 높은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2차 경연의 7위는 ‘소나기를 부른 박정현이었으나, 1·2차 경연 점수를 합산해 최종 탈락자는 김연우로 선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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