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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월드컵 사격 50m 권총 금메달
입력 2011-05-23 09:09  | 수정 2011-05-23 09:15
한국 권총의 간판 진종오가 미국 조지아주 포트베닝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월드컵 50m 권총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질적인 어깨부상 치료와 재활을 위해 올해 국가대표에서 빠진 진종오는 올 시즌 처음 참가한 이번 국제 대회에서 초반 10m 공기권총 결선에 오르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했습니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을 장식한 주종목 50m 권총에서는 본선에서부터 2위를 7점 차이로 앞선 1위가 되면서 일찌감치 메달을 예약했습니다.
50m 권총 2위는 중국의 우샤오가 차지했으며 동메달은 세르비아의 안드리아 즐라티치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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