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 북부서 폭풍으로 100여 명 사망
입력 2011-05-23 01:07  | 수정 2011-05-23 01:11
인도 북부를 강타한 폭풍으로 19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사망자수가 101명으로 늘어났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폭풍은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동부 비하르주를 강타해 가옥 수백 채가 파손되고 전신주가 쓰러져 전력과 통신이 끊겼습니다.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는 폭풍이 마을을 휩쓸면서 사망자 수가 4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재난관리 당국 관계자는 사망자 대부분이 집이 무너지고 나무가 쓰려져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아그라시의 유명 사원인 타지마할도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피해를 봤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