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리비아 반군 거점에 연락사무소 개설
입력 2011-05-23 01:01  | 수정 2011-05-23 04:43
유럽연합이 리비아 동부의 벵가지에 연락사무소를 열고 반군과의 외교 채널을 공식적으로 개통했습니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벵가지를 방문해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반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과 회담했습니다.
애슈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의 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려고 이곳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압둘 잘릴 위원장은 이에 대해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국가를 건설하려는 리비아인들에 대한 EU의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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