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군, 이라크서 군사임무 완전 종료
입력 2011-05-23 01:01  | 수정 2011-05-23 04:10
이라크 주둔 영국군이 마지막 군사임무를 이
라크군에 이양하면서 8년간의 군사개입 활동을 완전히 종료했습니다.
영국 해군 장병 81명은 페르시아만 연안 남부 항구도시 움 카스르 근해의 해상순찰 임무를 이라크 해군에 정식으로 인계했습니다.
알리 알-다바그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영국 해군의 훈련 임무가 끝났다며 이라크에는 더는 영국군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사담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킨 2003년 이라크 침공 당시 영국군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4만 3천 명의 병력을 파병해 17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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