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부의 날' 남편이 부인 살해 후 자살
입력 2011-05-23 00:02  | 수정 2011-05-23 01:16
【 앵커멘트 】
부부의 날인 지난 21일, 남편이 부인을 살해한 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위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천에선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10대가 버스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엄민재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도 고양의 한 아파트 단지

그제(21일) 오전 11시 30분쯤, 이곳 주차장에 47살 이 모 씨가 투신해 숨졌습니다.

▶ 인터뷰 : 동네 주민
- "소리는 굉장히 크게 났다고…. 퍽 하는 소리 있잖아요. 사람이 떨어졌을 때…. 지하에서 다 들렸으니까."

▶ 스탠딩 : 엄민재 / 기자
- "사고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 씨의 자택에서 부인 허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허 씨는 가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린 상태였습니다.

이후 이 씨의 차에서 부인의 피가 묻은 흉기를 발견되면서 경찰은 허 씨가 남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허 씨가 최근 법원에 이 씨의 접근을 금지하는 명령서를 신청한 점으로 미뤄 가정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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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오토바이를 순찰 차량이 뒤쫓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오전 4시 15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버스에 부딪혀 숨졌습니다.

오토바이는 도난 차량으로 수배 중이었으며, 경찰은 10대 운전자의 지문을 채취해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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