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기 주인'과 함께 기어다녀요… '포복하는 강아지' 화제
입력 2011-05-17 12:07  | 수정 2011-05-17 12:08


'아기주인'이 기어 다니는 모습을 흉내내며 함께 기어 다니는 '포복 강아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바닥을 기어가는 한 강아지와 아기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강아지 옆에 있는 아기가 무릎과 팔로 아장아장 기어가자 '쫓아가'라는 촬영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강아지는 망설이지 않고 배를 바닥에 붙여 아기주인을 따라 열심히 기어간다.

강아지는 즐거운 듯 아기를 따라가지만 이내 아기와 격차가 벌어지자 따라가기를 포기하고 멈춰 서 아기를 바라본다. 그러다 강아지는 갑자기 언제 기었냐는 듯이 벌떡 일어나 되돌아온다.

귀여운 아이와 아이를 쫒아 귀엽게 기어 다니는 이 '귀여운 2인조' 동영상에 대해 누리꾼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움 그 자체", "강아지가 훈련이 잘 된 것 같다", " 너무 귀엽다", "강아지가 행복해 보인다", "각개전투 훈련을 잘 받은 강아지인듯" 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 사진, 동영상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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