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7월 결혼…한 살 연상 사업가와 하와이서

탤런트 이혜영(40)이 오는 7월 19일 미국 하와이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혜영 소속사 관계자는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 포시즌 호텔에서 가족, 친지만 모시고 결혼식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결혼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 해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이혜영이 부케를 받으면서부터다. 당시 이혜영 측은 남자친구의 존재를 부인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금융업에 종사하는 한 살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이라고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말에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2년간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에게 대중들도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혜영은 지난 해 말 자신이 운영하던 쇼핑몰 '미싱도로시'를 정리하며 10억원 상당의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기부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