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명 공연기획자 투자금 130억 빼돌려
입력 2011-05-12 20:11  | 수정 2011-05-12 20:12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공연투자금 130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유명 공연기획사 대표 최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년 동안 펀드를 통해 모은 뮤지컬과 전시회 투자금 가운데 132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9년 5월 이미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였지만 그동안 도피행각을 벌여왔으며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내는등의 대담함을 보였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