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검 중수부, 금감원 검사자료 일체 확보
입력 2011-05-12 15:05  | 수정 2011-05-12 15:12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묵인 의혹을 받은 금융감독원의 검사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7일부터 수차례 수사팀이 금감원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부산저축은행에 대한 검사 경위와 내역 등이 자세히 기록된 검사확인서를 비롯한 검사 관련 서류 일체를 확보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저축은행을 부실검사한 것으로 드러난 금감원 부국장급 간부 이모씨가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에게서 1억 원 등을 받은 혐의사실을 확인해 전날 구속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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