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2020년 1인당 GRDP 4만 달러 달성"
입력 2011-05-12 11:51  | 수정 2011-05-12 11:52
서울시가 2020년까지 6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서울의 1인당 지역 내 총생산, GDRP를 4만 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2020 스마트 경제도시 서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금융, 관광·컨벤션 등 '지식 기반 산업'과 IT 융합, 바이오 메디컬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스마트 기술 산업', 콘텐츠, 디자인·패션 같은 '창조 산업' 등 8대 부문별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세계 도시 금융경쟁력을 현재 24위에서 2020년 5위로 끌어올리고,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을 2천만 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계획이 실행되면 생산유발 12조 5천억 원, 부가가치 5조 4천억 원, 고용유발 10만 5천 명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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