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통운, 자회사 분리매각으로 가닥
입력 2011-05-11 18:17  | 수정 2011-05-12 00:11
대한통운 매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대한통운의 자회사 처리 문제가 분리 매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대한통운 매각 주간사와 대주주 등은 오늘(11일) 대한통운 매각방식과 절차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터미널과 아스항공, 아시아나공항개발 등 대한통운 3개 계열사를 공정가치 평가방법 등이 확정되는 대로 대한통운과 별도로 매각할 예정입니다.
애초 다음 달 말까지 최종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로 추진된 대한통운 매각 일정은 다소 늦어져, 오는 7월 초까지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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