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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큐티 올해 11월 美 첫 싱글 발매”
입력 2011-05-11 16:22 


걸그룹 제이큐티(JQT)가 레이디 가가(Lady Gaga), 에이콘(Akon) 제작자와 손잡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음반제작자 멜빈 브라운(Melvin Brown)과 레이&레이니(Ray&Renny)와 함께 제이큐티(JQT) 해외진출 기자회견이 열렸다.
미국의 음반제작사 컨빅트 뮤직(Konvict Muzik LTD)을 운영하는 음반 제작자 멜빈 브라운은 에이콘(Akon), 티페인(T-Pain), 레이디가가(Lady Gaga) 등을 배출했다.
레이&레이니(Ray&Renny)는 에이콘, 티페인, 레이디가가를 비롯해, 마리오 와이넌스(Mario Winans), 아론 카터(Aaron Carter), 비욘세(Beyonce) 등의 앨범에 참여 한 프로듀서다.

제이큐티는 내년 1월 2월 정도부터 시작해 2012년 11월 정도 첫 싱글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 다음은 멜빈 브라운 레이&레이니와 일문일답

- 제이큐티와 함께 한 계기는?
레이&레이니 : 멜빈브라운을 통해 제이큐티를 알게됐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이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멜빈 브라운 : 한국에 비즈니스차 왔을 때 제이큐티를 처음 봤다. 동영상을 보고 직접 만나보고 싶어 연락을 취해 이번에 만나게 됐다.

- 한국의 걸그룹 미국진출시 중요한 요소가 뭐라고 생각하나?
멜빈 : (한국 걸그룹은) 지금까지 없었던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제이큐티는 멤버가 서로 화학장용이 잘 이뤄지고 있는 팀이다.

- 제이큐티의 미국 성공 가능성은?
멜빈 : 우리들은 성공하기 위해 150% 노력을 할 것이다. 우리가 가진 노하우를 통해 제이큐티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아주 높다고 본다. 한국 걸그룹들을 많이 봤다. 하지만 내가 느끼기에 제이큐티가 가장 큰 감동을 줬다.

- 레이디 가가 만큼 훌륭한 스타를 만들 자신 있는가?
멜빈 : 내가 하는 일이 슈퍼스타를 만드는 일이다. 지금 와서 멈출 마음은 없다.

- 제이큐티 미국앨범 발매시기는?
멜빈 : 올해 11월 정도 될 것 같다. 내년 1월 2월 정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 제이큐티가 미국에서 어떤 음악을 하게 될까?
레이 : 우리들은 새로운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능하다. 제이큐티 역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 것이다.

- 프로듀서가 봤을 때 제이큐티의 장점은?
레이 : 우리들은 걸그룹들을 많이 봐왔다. 노래를 잘 부르는데 춤을 못추거나 반대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제이큐티는 둘 다 강하다.

- 한국 뮤지션의 미국진출이 지금까지는 썩 성공적이지 않았는데.
멜빈 : 지금까지 틀린 방법을 써 왔다. 방법은 비밀이다. 하지만 결과를 보여주겠다. 지금까지는 결과가 좋았다.

- 어떤 트레이닝을 받게 되나?
멜빈 : 여러 준비를 할 것이다. 미국서 피지컬 트레이닝을 비롯해 피처링 아티스트들과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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