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소장 쇄신모임 '새로운 한나라' 발족
입력 2011-05-11 15:47  | 수정 2011-05-11 15:51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40여 명이 참여하는 쇄신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가 국회 본청에서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원내대표 경선 직후 준비 모임에서는 33명의 의원이 참여의사를 밝혔지만, 지금까지 43명의 의원이 가입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임에는 4선의 남경필 최고위원을 비롯해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과 재선급 모임인 '통합과 실용' 회원은 대부분 참여했고 친박계 의원 10여 명도 동참했습니다.
지난 6일 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중립계 황우여 후보가 친이계 안경률 후보를 물리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소장파들은 쇄신모임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세력 규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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