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영후 병무청장 "대표선수, 꾸준히 성적 내야 군 면제"
입력 2011-05-11 13:42  | 수정 2011-05-11 13:55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병역 면제 기준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후 병무청장은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국가대표의 군 면제와 관련해 점수제를 도입해 한번이 아니라 꾸준히 성적을 거둬야만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병역이 면제된 선수들이 주말마다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치는 방안 등을 만들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중학교 중퇴 이하의 학력자에게 군 면제를 받도록 한 현행 제도를 올해부터 보류하고 법 개정을 통해 학력 제한을 철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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