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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스포일러…‘뒤풀이’는 탈락자 윤도현을 위한 자리였다?
입력 2011-05-11 11:46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탈락자가 윤도현이라는 스포일러 내용이 화제다.
소녀시대의 ‘런데빌런을 부른 윤도현이 합산 7위가 되면서 탈락했다는 스포일러 글들이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스포일러는 합산등수까지 자세히 거론했다. 이에 따르면 합산등수 1위는 부활의 ‘소나기를 부른 박정현이, 2위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부른 임재범이라는 것.
이어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부른 이소라와 조관우의 ‘늪을 열창한 김범수가 공동 3위로 뒤를 이었고, 감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선곡한 김연우가 5위, 이선희의 ‘아름다운 늪을 부른 BMK가 6위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우가 피아노 연주와 함께 깜짝 놀랄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탕바구니를 뿌렸다는 소문과, 지난 주 7위였던 BMK는 이번 경연에서 독기를 품고 무대에 올라 굉장히 파워풀한 성량을 보여주었다는 이야기도 가세했다.
또 지난주 열정적인 ‘빈 잔 무대 후 병원으로 향했던 임재범은 저번 무대에 버금가는 무대 장악력으로 30~40대의 기립박수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스포일러에 의하면 임재범의 무대는 거의 최고였으며 청중들은 몸이 경직된 채 멍하니 보고만 있었다는 것. 또 앞서 화제가 된 ‘윤도현 뒷풀이 사진에 대해서는, 임재범은 술자리에 잘 나가지 않지만 윤도현의 탈락을 위로해주기 위해 따라나섰다고 설명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도현이 탈락된다니 믿을 수 없다” 윤도현이 부른 런 데빌 런 궁금하다” 1위는 역시 박정현이네” 독기 품었다는 김연우, BMK 공연 기대된다”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수 옥주현이 ‘나는 가수다에 새롭게 투입될 멤버로 거론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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