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장관 "국방 개혁은 전투형 군대 육성"
입력 2011-05-11 10:51  | 수정 2011-05-11 10:51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방개혁의 목적은 적과 싸워 이기는 전투형 군대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전군에 내린 '전투형 강군 육성을 위한 국방개혁'이라는 서신을 통해 "국방개혁은 군정과 군령을 일원화해 군을 작전 중심으로 슬림하고 빠른 모습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를 위해 "합동참모 본부의 기능을 보강해 합동성을 높이고 군정과 군령을 통합하는 한편, 각군 본부와 작전사령부를 통합해 조직을 슬림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상부지휘구조 개편은 현존하는 북한의 안보위협에 대비하면서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