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수 위원장 "대형 유통업체 20여 곳 불공정거래 확인"
입력 2011-05-11 10:26  | 수정 2011-05-11 11:41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형 유통업체 20여 곳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수 위원장은 'MBN오늘'에 출연해 47개 대형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20여 곳에서 불공정거래혐의가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2월말부터 올해 3월초까지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조사 과정에서 납품업체에 판촉 비용을 부담시키고 부당한 반품을 일삼는 등의 행위를 적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안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황승택 / hstne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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