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레까지 장대비…지역에 따라 차이 커
입력 2011-05-09 23:41  | 수정 2011-05-09 23:55
<1>연휴 마지막날인 내일도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모레인 수요일까지 장대비가 오락가락 하겠는데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보여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자주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돌풍,벼락 주의>약하게 내리던 중북부 지방의 비는 밤부터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방,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겠고,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 다시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 보시면, 전국적으로 보통 30~80밀리미터가 예상되는데요. 충청이남 지방에는 많게는 120밀리미터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가 습한 상태에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어 내일 전국적으로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특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5도, 전주 19도 안팎에서 출발하겠는데요.

<최고>낮 기온 보시면 서울 21도, 남부 지방 23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간날씨>이번 주 목요일에 또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이후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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