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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한예슬, 사고당시 CCTV 국과수서 정밀 분석
입력 2011-05-09 18:22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잇는 배우 한예슬의 사고당시 CCTV영상이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로 보내진다.
사고를 조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CCTV를 정밀 분석해 당시 차량의 주행 속도와 방향 등을 계산해 피해자 도씨가 실제로 차량에 부딪혔는지 여부와 도씨의 엉덩이에 어느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는지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예슬은 지난 6일 오후 6시경 서울 대치동 강남경찰서에 출두했다. 많은 취재진에 놀란 듯 긴장한 모습의 한예슬은 (취재진이 많이 온 것에) 놀랐어요”라며 입을 뗀 후, (사고가 난 당시에) 무서웠고 정신이 없었다”면서 잘 조사받고 마무리 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일 오전 8시 30분 경 서울 삼성동 주차장에서 도 모씨를 들이받고 도망친 혐의를 들어 서울 강남경찰서 측으로부터 불구속 입건 당했다.
이후 한예슬을 고소한 도 모씨는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고, 한예슬의 소속사 측은 사건 당시 CCTV를 언론에 공개하는 등 ‘뺑소니가 아니다란 입장을 주장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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