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체국 통해 분실 휴대폰 84만대 주인 찾아
입력 2011-05-09 17:55  | 수정 2011-05-09 18:05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1999년부터 전국의 우체국을 통해 분실 휴대전화 찾기 서비스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84만대의 주인을 찾아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 기종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1대당 10만원씩 계산했을때 지금까지 총 1천억원이 넘는 자원의 낭비를 줄인 셈입니다.
지난해에는 분실 휴대전화 7만4천여대가 우체국에 접수돼 이 중 4만4천여대가 주인에게 전달됐으며, 최근 대중화하고 있는 스마트폰도 올 들어서 2천690대가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주인 잃은 휴대전화를 우체국에 맡긴 사람은 기종에 따라 최신형은 2만원, 구형은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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