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민간 북한지원 추가 허용
입력 2011-05-09 17:48  | 수정 2011-05-09 18:05
통일부는 영·유아 등 북한의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 인도적 지원 5건을 추가로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승인된 대북지원은 '등대복지회'와 '한국 JTS' 등 5개 민간단체가 지원하는 영양빵과 두유, 방역용품 등 8억 3천만 원 상당의 물품입니다.
지원 물품은 이르면 이번 달 안에 경의선 육로와 인천-남포 해로를 통해 사리원과 원산, 양강도 등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보류됐던 민간단체의 인도적 지원은 지난 3월 말 재개돼, 지금까지 14건 22억 8천만 원어치의 물품이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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