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접수한 테이, 이번에는 드라마 OST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 우승자 테이가 이번엔 드라마 OST에 도전한다.
테이는 성유리, 정겨운, 민효린, 김민준 등이 출연하는 KBS 새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OST 중 엔딩타이틀 곡으로 쓰일 ‘너 뿐이야로 참여한다.
5월 11일부터 선보이는 KBS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식모를 주인공으로 한 이색적인 드라마로, 식모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1번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과 사랑에 대해 상큼 발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오페라스타' 우승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8일 녹음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 테이는 오페라스타 무대를 통해 응원해주신 마음을 뜨겁게 간직한 채 드라마의 OST 작업에도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핸섬피플과 테이 모두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녹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테이는 '오페라스타' 최종 파이널 무대에서 ‘나를 잊지 말아오(물망초, Non ti scordar di me)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과 관중들,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최근에는 3인조 밴드 핸섬피플로 변신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곡 ‘크레이지(Crazy)로 신선한 충격을 주며 음악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