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비 댄스 음악' 인기…한 주간 가요계
입력 2011-05-09 16:54  | 수정 2011-05-09 18:52
【 앵커멘트 】
팬들이 선호하는 음원이 바뀌고 있습니다.
댄스 중심의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는 분위기인데요,
이동훈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 임재범 - 너를 위해 ]
가수 임재범이 방송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등장한 뒤 포털사이트 검색어는 온통 임재범이었습니다.

노래 '너를 위해'의 인기와 함께 11년 전 발매한 임재범의 베스트 앨범 7천 장도 동났습니다.

음반시장이 불황인 것을 고려할 때 이는 기적 같은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재범의 뒤를 이어서는 여전히 발랄한 걸 그룹들이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NE1의 박봄과 에프엑스도 지난주에 이어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러브 어론'을 앞세운 미쓰에이 등 새롭게 차트에 진입한 그룹도 눈에 띕니다.

[ 애프터스쿨 - 샴푸 ]
신곡을 선보일 때마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던 애프터스쿨.

애프터스쿨은 탭댄스를 공개해 전문 안무가들로부터도 호평받고 있습니다.

[ 씨스타19 - 마보이 ]
씨스타의 멤버인 보라와 효린이 결성한 씨스타19은 '마보이'를 내놨습니다.

풋풋한 이미지였던 두 사람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성숙한 여성으로 거듭났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asianpear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