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지선 아나와 스캔들 휩싸인… 임태훈 2군行
입력 2011-05-09 16:31 

MBC 스포츠 플러스 송지선 아나운서와 스캔들에 휩싸인 두산베어스의 임태훈 선수가 9일 2군으로 강등됐다.
두산베어스 측은 9일 10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경기를 앞두고 투수 임태훈과 외야수 정진호를 2군으로 내려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임태훈 선수는 이에 앞서 지난 주말 송지선 아나운서와 스캔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송지선은 지난 7일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트위터에 올려 소동을 빚었다. 또 그의 미니홈피에 두산 베어스의 임태훈(23) 선수와 성적 관계를 맺었다는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기도 했다.
이에 송지선은 즉각 태훈이와 저는 워낙 친한 누나 동생이에요. 가까이 살다보니 더 친해졌고요. 하지만 싸이 글은 사실이 아니니 태훈이를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일이 잘 해결돼 저나 태훈이나 여러분 앞에 다시 설날이 빨리 왔음 좋겠습니다”라며 임태훈과의 불미스러운 루머에 대해 부인했으나, 글의 진위여부를 두고 현재까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