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연내 설립
입력 2011-05-09 14:31  | 수정 2011-05-09 14:45
최근 의약품의 부작용이 늘고 있지만, 부작용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해 이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기관이 설립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분석·관리함으로써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는 전문기관인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을 연내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원은 앞으로 의약품 부작용 신고사례의 인과관계 조사·규명, 부작용 보고 사이트 개설·운영, 의약품 적정사용정보 개발 등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지역약물감시센터를 활용해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가 5만 3천여 건으로 크게 늘었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관련 정보의 활용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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