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촌 7개 대학 12일 연합축제 개최
입력 2011-05-09 13:58  | 수정 2011-05-09 14:11
서울 신촌 인근 7개 대학이 오는 12일 지역주민과 함께 갖가지 문화 공연을 선보입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7개 대학이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세로와 명물거리 등 신촌 중심가에서 연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유흥지대로 전락한 신촌을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서대문구는 설명했습니다.
축제에서는 7개 대학의 인디밴드와 댄싱팀, 중창단 등이 신촌 곳곳에 설치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지역주민들도 에어로빅 공연과 서예, 꽃꽂이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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