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레까지 전국 비…충청이남 최고 120mm
입력 2011-05-09 13:52  | 수정 2011-05-09 13:57
<오후부터 전국 비>이번 징검다리 연휴 기간 동안 이도 저도 못하게 비 소식이 잦습니다. '일기예보가 틀렸으면' 하는 생각도 들죠.

오늘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목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문제는 비의 양입니다.

모레까지 전국에 30에서 80밀리미터, 충청 이남지방에는 최고 120밀리미터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중부 내일, 남부 모레 강한 비>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에는 주로 중부지방에,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에는 주로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강한 비 내리는 이유>한여름을 연상시키는 강한 비가 내리는 이유는, 남쪽에서 올라오는 덥고 습한 공기가 상층에 남아 있는 찬 공기가 충돌해 강한 비구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기상도>이어서 석가탄신일인 내일 날씨, 자세히 짚어 드립니다.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중부지방에,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2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15도, 대구 21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구 24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 날씨>비는 목요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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