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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임태훈 논란 속, 前남친 이성수 솔로곡 발표
입력 2011-05-09 13:10 

트위터를 통한 자살 암시와 두산 베어스 임태훈 투수와의 루머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송지선 아나운서의 전 남자친구 이성수가 갑작스레 솔로곡을 발표해 의혹이 일고 있다.
이성수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월요일) 오후 7시, 저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솔로곡 하나를 공개합니다. 어디에도 수록될 계획이 없지만, 꼭 지금 해야 하는 이야기들이어서, 무료로 풀기로 했습니다. 이따 뵙죠”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성수는 지난 2004년에 데뷔, 현재 힙합그룹 소울다이브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왜 이때 곡을 발표하는지?”,송지선과 관련된 노래?” 등 갑작스런 솔로곡 발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송지선의 트위터에 실명이 공개되면서 송지선의 과거 남자친구였음이 밝혀진 이성수는 송지선에게 너무 여전하고 불쌍하다. 정신 차려라”는 트윗을 남겨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송지선은 난 남자 복이 없나보다. 뻔히 여자친구 있는 애가 새벽에 보고 싶다 카톡. 한두 번도 아니고. 네 여친에게나 잘하길”이라며 이씨가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트위터에 게재했다.
트위터를 통한 이들의 설전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8일 오후 논란이 된 글을 모두 삭제된 상태지만 누리꾼들은 송지선이 왜 계속 이런 논란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송지선은 MBC 스포츠 플러스의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베이스볼투나잇 야를 진행 하고 있으며 간부 회의를 통해 송지선 아나운서의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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