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가수` 청중평가단 신청 봇물…10만명 돌파
입력 2011-05-09 11:55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인기를 반영하듯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의 당락을 결정짓는 청중평가단 신청이 10만을 돌파했다.
매회 녹화에 참여해 가수들의 노래를 평가하는 청중 평가단은 10~50대까지 각 연령대별로 100명씩 총 500명을 선정한다.
청중편가단이 되기 위해서는 실명 로그인 후 신청서 설문을 꼼꼼히 작성하고 사연을 올리고 전화면접으로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최고 가수들의 무대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나는 가수다'의 공식 홈페이지 청중 평가단 신청 게시판에는 하루 평균 5000건에 이르는 글이 올라오며 10만 건 가운데 500명이므로 경쟁률은 200대 1 가량으로 쉽지 않은 경쟁률인 셈.
그러나 실제 경쟁률은 이보다 더 높다. 제작진은 매 경연에 새로운 500명을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500명 중 30%는 남겨두는 방식을 택했다. 70%만 새로운 인물로 교체하는 것.
한편 새로운 '나는 가수다'는 2번의 경연 결과를 합산해 탈락자를 선정하기로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조용필의 ‘이젠 잊기도 해요를 부른 박정현이, 7위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부른 BMK에게 돌아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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