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항공업계 요금 더 받는 성수기 늘려
입력 2011-05-09 11:46  | 수정 2011-05-09 16:24
올해 항공사들이 성수기 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보다 성수기 기간을 각각 19일씩 늘려 두 회사의 성수기는 각각 76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명절 연휴와 여름 휴가철을 빼고도 지난해보다 2주 이상 늘어난 것으로 성수기에는 김포~제주 편도 요금 기준으로 10%가 인상됩니다.
사실상 요금 인상이나 다를 바 없다는 지적에 대해 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징검다리 연휴 기간이 늘어 성수기가 길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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