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경매 30차례 사기 여고생 입건
입력 2011-05-09 11:43  | 수정 2011-05-09 13:00
물건값을 입금한 것처럼 가장해 30여 차례에 걸쳐 인터넷 경매 사기를 벌여온 여고생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3월 경매사이트 운영자에게 가짜 입금확인 문자를 보낸 뒤 카메라를 건네받는 등 최근까지 350여만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17살 A 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양은 다른 사람의 인적사항을 도용해 이 사이트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물건값이 들어오지 않은 것을 확인한 운영자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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