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임수향, 기생결혼식 앞두고 `오열`

임수향이 기생결혼식을 앞두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는 단사란(임수향 분)이 머리를 올리기 전 친구들과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란은 "오늘은 옛날로 돌아가서 아무 생각 없이 놀고 싶다. 내가 풀코스로 쏘겠다"고 말하며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서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술에 취한 금라라(한혜린 분)는 "나 너무 속상하다. 우리가 돈 모아 줄테니 다모오빠(성훈 분)랑 어디로 떠나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사란은 "나 절대 후회 안한다. 내 인생에 후회는 없다. 잘 먹고 잘 살거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라라는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 전화 한 통이면 된다. 네 짝은 아다모지 마이준이 아니다"며 다모에게 전화를 걸려 했지만 사란은 가로막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사란의 사랑이 너무 가슴아프다" "사란이 울 때 함께 울었다" 제발 다모랑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