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엔지니어링, 6억 달러 알루미늄 설비 수주
입력 2011-05-09 10:11  | 수정 2011-05-09 10:18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광물청(마덴)과 미국 알코아사의 합작회사인 마덴 롤링밀이 발주한 5억 9천만 달러 규모의 알루미늄 압연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턴키 방식으로 맡아 오는 2013년 7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알루미늄 주조시설인 캐스트하우스와 부대시설인 항만, 저장시설에 대한 추가 수주통보서도 받아 이 사업과 관련해 모두 12억 달러의 수주를 사실상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비철금속 분야에 처음 진출했으며, 올해 들어 사우디에서만 총 47억 달러를 수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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