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돌풍·천둥 동반 많은 비…최고 120mm 이상
입력 2011-05-09 09:57  | 수정 2011-05-09 13:02
【 앵커멘트 】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빗방울이 굵어지면서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안개로 인한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약하게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중부지방,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함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30~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충청 이남 지방에서는 최고 1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4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4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목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면서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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