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명동 등 지하상가 5곳 경쟁입찰
입력 2011-05-09 09:18  | 수정 2011-05-09 16:54
서울 명동과 을지로 등 도심 지하상가 5곳이 계약기간 5년에 개별상가 단위로 경쟁입찰에 들어갑니다.
지하상가를 위탁·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시청광장과 명동역, 을지로입구, 종각, 을지로 등 5개 지하상가에 편의시설 설치를 조건으로 사업시행자를 선정하는 내용의 공고를 공단과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상가를 통째로 낙찰받은 개인 또는 법인은 개인을 상대로 1인 1점포만을 임대할 수 있습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며, 다음 달 말까지 사업계획서와 입찰가격 제안서를 공단에 직접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입찰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단은 계약이 만료되는 나머지 24개 지하상가에 대해서도 7월 말부터 순서대로 상가 또는 점포 단위로 입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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