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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도쿄 걸즈 컬렉션 피날레 장식
입력 2011-05-09 09:01 

박신혜가 7일 북경에서 열린 ‘2011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에 한중일 대표모델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쇼. 올해 특별히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스페셜 이벤트로 북경에서 개최된 큰 행사에 박신혜가 한국 대표모델로 초청돼 일본, 중국의 유명 스타들과 함께 런웨이를 화려하게 빛냈다.
이날 행사는 박신혜 외에도 일본의 야마다 유우, 하세가와 쥰, 쿠라키 마이, 카리나와 중국의 샹원지에, 뤼엔, 시에안치, A-duo 등이 초청됐다.
특히 CCTV, BTV를 비롯한 중국 내 52개 채널에 녹화 중계되며, 행사 후 열리는 애프터파티의 실황은 중국의 ‘Fashion TV를 통해 전 세계 214개국 패션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는 이날 발랄함과 도도함을 오가는 멋진 런웨이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행사 후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를 비롯한 일본의 유명 셀러브리티들과 중국 당지도층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애프터파티에 한국 대표 셀러브리티로 참석해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전날 북경을 찾은 박신혜는 공항에서 예기치 못한 중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인사와 선물공세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4HI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박신혜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중국에서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몰랐다” 며 방문 소식을 어떻게 알았는지, 정말 수많은 현지 팬 분들이 마중을 나와 그 큰 인기를 실감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대만의 톱가수이자 인기스타인 호우외와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대만 드라마 ‘선풍관가가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에도 동시 방영될 예정으로 아시아권의 집중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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