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일, 몽골에 핵폐기물처리장 건설 추진"
입력 2011-05-09 06:56  | 수정 2011-05-09 08:18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몽골에 원자로와 사용 후 연료 등의 핵폐기물 처리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은 몽골에 원자력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원자로와 핵폐기물 등의 처리시설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몽골의 핵폐기물처리장 협상은 지난해 9월 미국 에너지부의 주도로 시작돼 일본의 경제산업성, 몽골의 외무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현재 2035년까지 국내에 핵폐기물처리장 부지 선정을 끝내기로 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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