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올들어 가장 따뜻…내일 전국 비
입력 2011-05-08 18:31  | 수정 2011-05-08 18:45
<1>어버이날인 오늘 올 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경남 함양은 29.7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고요,
광주 28.4도, 서울도 24.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오늘만큼 기온이 오르겠지만,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한편, 징검다리 휴일의 막바지인 내일부터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충청이남지방은 수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이번 비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많겠고,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비 언제?>또, 중부와 남부지방의 내리는 시기가 조금 다르겠는데요,
내일과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 오후부터 글피 사이에는 반대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기상도>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에 제주도와 경기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전주 17도, 울산 15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25도, 부산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목요일에도 경남과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겠고요,
낮기온은 계속해서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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